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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온 투자

공모주 따따상 경험... 엑스비스 공모주와 카나프테라퓨틱스 1주 배정후기

by 서온노트 2026. 3. 10.

공모주 따따상을 처음 본 날, 엑스비스 상장

최근 주식 시장에서 가장 놀라웠던 경험 중 하나는 엑스비스 공모주 따따상을 직접 본 것입니다. 공모주 투자 경험이 꽤 있지만 실제로 공모주 따따상 300% 상승을 눈앞에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공모주 시장에서 따따상은 흔하게 나오는 결과가 아닙니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 상승으로 시작한 뒤 상한가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수급이 몰려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투자자들은 따따상을 뉴스에서만 보거나 다른 사람의 경험담으로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엑스비스 공모주는 상장 당일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결국 따따상 300%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직접 이런 장면을 보니 공모주 투자가 왜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더군요.

 

이번 달 공모주만 10개... 꾸준히 참여하는 이유

최근 공모주 시장을 보면 한 달에도 여러 종목이 상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공모주 일정이 약 10개 정도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습니다.

 

저 역시 모든 공모주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이 괜찮고 기업 내용이 크게 문제 없어 보이면 소액이라도 공모주 청약을 시도해 보는 편입니다. 

 

공모주 투자는 일반 주식 투자와 조금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청약 후 배정 주식 수가 적은 경우가 많음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 매매 전략이 많음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시초가 매도 전략을 많이 사용합니다. 상장 첫날 시초가 형성 이후 바로 매도하는 방식인데, 이 전략을 사용하는 이유는 공모주 특성상 상장 초반 변동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카나프테라퓨틱스 공모주 1주 배정 경험

카나프테라퓨틱스 공모주 역시 청약에 참여했는데 결과적으로 1주 배정 받았습니다.

 

요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워낙 높다 보니 개인 투자자가 받는 주식 수는 대부분 1주나 2주 정도입니다. 케이뱅크가 11주이긴 했네요. 처음에는 이렇게 적은 수량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모주 투자를 몇 번 경험하다 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집니다. 공모주 한두 주라도 상장 당일 상승이 나오면 소소한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모가 대비 상승이 20~50%만 나와도 몇 천 원에서 몇 만 원 정도 수익이 생깁니다. 물론 큰돈은 아니지만 이런 수익이 몇 번 쌓이면 의외로 의미 있는 금액이 됩니다.

 

공모주 투자, 1년 커피값 정도는 가능하다

제가 공모주에 꾸준히 참여하는 이유는 사실 거창한 수익 때문이라기보다는 소소한 수익 구조 때문입니다.

공모주 투자만으로 큰돈을 벌기는 쉽지 않지만, 여러 번 참여하다 보면 1년 동안의 커피값 정도는 충분히 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모든 공모주가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 경험상 시초가매도 기준으로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딱 1번 있었습니다. 어떤 주식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딱 1번 있었는데 조금 허탈하긴 했습니다.

 

특히 공모주 시장이 활발한 시기에는 상장 초기 수급이 몰리면서 단기 상승이 나오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모주 투자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큰 기대 없이 참여

소액으로 자주 시도

상장 초반 변동성 활용

 

이 정도 전략으로 접근하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 투자, 한번쯤은 경험해 볼 만하다

이번 엑스베스 공모주 따따상 경험을 통해 공모주 시장의 재미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따따상 같은 결과는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모주 투자 자체는 일반 주식 투자와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고, 청약 후 상장일까지 기다리는 과정도 하나의 투자 경험이 됩니다.

 

저처럼 큰 금액 투자보다는 가볍게 참여하는 투자 방식을 찾는 분들이라면 공모주 청약도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공모주 일정이 있을 때마다 가볍게 참여하면서 또 다른 투자 경험이 생기면 기록으로 남겨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