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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온 투자

테슬라 주식 손절 후 다시 투자... 테슬라ETF 수익과 다시 시작한 테슬라 투자 기록

by 서온노트 2026. 3. 10.

모델 3를 사고 시작된 테슬라 주식 투자

몇 년 전 전기차 열풍이 한창일 때였습니다. 당시 투자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자주 들렸습니다.

 

"테슬라 주식을 샀더니 테슬라 자동차가 따라왔다"

"모델 3 한대 값이 두 대가 됐다."

 

그때 저는 모델3를 구매하면서 자연스럽게 테슬라 커뮤니티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테슬라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테슬라 주식을 매수한 시점은 2021년 11월 말이었습니다. 당시 가격은 약 1080달러 수준이었고, 액면분할 이전이라 가격 자체도 상당히 높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시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기대도 컸기 때문에 저 역시 자연스럽게 테슬라 장기투자를 생각하며 조금씩 모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솔직히 말하면 단순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길었던 테슬라 주식 마이너스 구간

하지만 테슬라 주식 투자는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매수 이후 주가가 계속 상승했다면 좋았겠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가는 큰 변동성을 보였고 어느 순간부터는 계좌가 마이너스 구간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막상 내가 경험하면 느낌이 다릅니다.

조금 반등할 것 같다가 다시 떨어지고, 또 반등하다가 다시 내려가는 흐름이 반복되면서 투자 심리는 점점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몇 년 동안 버티다가 2023년 여름, 저는 테슬라 주식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기준으로 보면 약 20% 정도 손실이었고 투자금액 기준으로 보면 적지 않은 손해였습니다.

 

당시에는 꽤 아쉬운 결정이었지만, 변동성이 큰 종목을 계속 들고 있는 것이 심리적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환율 덕분에 조금 줄어든 손실

흥미로운 점은 하나 있었습니다

 

테슬라 주식을 매도했을 당시 환율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이 크게 올라 있었기 대문에 달러 기준 손실보다 원화기준 손실이 조금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보면 완전한 손실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지만, 환율 덕분에 생각보다 손해가 크게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생가개보면 약간 웃픈 결과였습니다. 주식 투자에서는 손실이었지만 환율 덕분에 결과가 조금 완화된 경험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해외 주식 투자에서는 환율 역시 중요한 변수라는 것을 직접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테슬라 ETF로 다시 투자

테슬라 주식을 정리한 이우에도 한 가지 생각은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그래도 테슬라는 여전히 위대한 기업 아닐까?"

 

주식을 직접 보유할 때는 변동성이 너무 크게 느껴졌지만, 기업 자체에 대한 생각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지난 뒤 다시 테슬라 관련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개별 종목이 아니라 연금저축에서 테슬라 ETF투자였습니다.

 

테슬라 ETF는 개별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조금 완화되는 장접이 있고, 여러 기업이 함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부담이 덜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테슬라 투자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테슬라  ETF투자 결과

결과적으로 보면 이번 테슬라 ETF 투자는 꽤 괜찮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매수 이후 주가 흐름이 나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약 10% 이상 수익 구간이 만들어졌습니다.

금액으로 보면 의미 있는 수익이 발생했고, 이전에 경험했던 테슬라 주식 손절 손실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계산해 보면 테슬라 투자 과정에서 손절도 있었고 수익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플러스 구간을 마무리된 셈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수익을 줬던 테슬라 이야기

더 흥미로운 점도 있습니다.

테슬라 차량을 이용하면서 테슬라주문 링크로 받은 테슬라 크레딧까지 합쳐보면 예상보다 꽤 의미 있는 금액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테슬라 주식 손절로 끝난 투자처럼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나고 전체 흐름을 보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는 점입니다.

 

주식 투자라는 것이 단순히 한 번의 매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경험이 쌓여 결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시작한 테슬라 투자

그리고 지금 저는 다시 테슬라 주식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한 번에 큰 금액을 투자하기보다는 천천히 조금씩 모아가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테슬라 주식 손해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더 차분한 마음으로 일론머스크 평단이 380불 언저리에서만 투자하려고 합니다. 

 

주식 시장은 언제나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테슬라는 흥미로운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조급하게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다시 테슬라를 모아가는 과정 자체를 투자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시작한 테슬라 투자는 언젠가 돌아봤을 때

조금 더 큰 수익으로 이어지는 투자 기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