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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온 투자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쟁으로 전량매도 ... 다음 날 반등을 보고 후회했습니다

by 서온노트 2026. 3. 9.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전량매도를 했다가 후회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전쟁 관련 뉴스로 시장이 크게 흔들리던 둘째날, 불안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량매도 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그런데 바로 다음날 10프로 이상 반등이 나오면서 "내가 너무 성급했던건 아닐까? " 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장기투자로 생각했었다

원래 저는 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장기투자로 가져라려고 했습니다. 두 기업 모두 한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이고,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기적인 뉴스나 시장 변동에는 크게 흔들리지 말자고 스스로 생각했었습니다. 주식 투자에서는 결국 좋은 기업을 오래 들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시장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자 하루에 10프로 이상씩 이틀연속 빠지지 생각처럼 행동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첫날 10프로 이상 빠졌을때는 다음날 반은 반등하겠지 이런 마음으로 넘겼는데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다음날에도 10프로 이상 빠지니 여기서 내일 10프로 더 빠지면 마이너스라는 마음에 항상 부분매수 부분매도 하자는 철칙은 생각도 나지않고 바로 한번에 전량매도하였습니다.
 

전쟁 뉴스 이후 시장이 급격히 흔들렸다

전쟁 관련 뉴스가 크게 나오면서 코스피가 만스피된다는 우상향 그래프만을 바라보는 한국시장이 급격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만에 코스피가 10프로 이상씩 떨어지는데 다음날은 -12%가 떨어져서 전날보다 더 많이 떨어졌고 내가 가지고 있는 삼전과 하이닉스도 단 이틀간 20%이상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이틀이 지나가고 있으니 계좌 상황이 정말 빠르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단 이틀만에 몇천만원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계좌를 확인할 때마다 수익이 줄어들고 있었고, 짧은 시간동안 변동폭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때부터 머릿속에는 계속 같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러다가 지금까지 쌓아둔 수익이 다 사라지는건 아닐까?"
 

결국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량매도를 눌렀다

결국 저는 고민 끝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량매도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일부만 매도할까도 생각했습니다. 분할매수 분할매도의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장 분위기가 계속 불안하게 느껴졌고, 더 큰 하락이 올 것 같은 두려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부분 매도가 아니라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량매도를 해버렸습니다. 매도를 누르는 순간에도 완전히 확신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때는 계좌가 더 크게 흔들리는 상황을 견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보유하고 있던 반도체 종목을 모두 정리하게되었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량매도 다음 날 반등

문제는 바로 다음 날이었습니다. 시장이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고 반도체 종목들도 함께 크게 올라갔습니다. 제가 전날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량매도를 했던 그 정목들이 첫날 하락분까지는 아니었지만 전날 하락분까지는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것이었습니다.
 
"하루만 더 버텼다면 어땠을까?"
 
주식을 하다 보면 이런 경험을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보니 그 후회는 생각보다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다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사야 할까 고민

지금 제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것은 이것입니다. 다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매수하는 것이 맞는지입니다.
 
원래 장기투자를 생각했던 노후에 돈이 필요할때 1주씩 팔아서 쓰려고 했던 종목이었기 때문에 다시 들어가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량매도를 했다는 사실 떄문에 다시 매수하는 것이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혹시 다시 매수했다가 또 흔들리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이번 경험에서 느낀 점

이번 경험을 통해 한 가지는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식 투자는 단순히 기업 분석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의 심리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계좌가 크게 흔들릴 때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아마도 저는 수익이 줄어드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량매도라는 선택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다시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량매도를 했던 판단이 맞았는지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혹시 어려분도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량매도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이런 상황이라면 다시 매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다른 투자자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